2026년 1월 25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의 길 위에서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가 머물지 않은 날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알게 모르게 지켜주신 손길과 인도하심으로 오늘의 예배 자리에 이르게 하셨음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이 시간을 올려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를 다시 새기게 하시고, 감사가 고백으로 그치지 않고 삶의 열매로 이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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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5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은혜를 기억하며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예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낮 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의 힘과 지혜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로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음을 고백합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일상의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크고 작은 은혜가 끊이지 않았음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저희는 때로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주님을 찾으면서도, 평안한 날들 속에서는 주님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렸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시고, 지나온 시간 속에 스며 있던 주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감사하게 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주신 보호하심과,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막아주신 위험들까지도 주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가정과 일터와 교회 가운데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가족을 주시고, 함께 웃고 울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허락하신 것도 은혜요,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일터를 통해 하루하루 살아가게 하신 것도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부족함 속에서도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교회를 생각할 때에도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연약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교회를 지켜주셨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예배할 수 있는 자리,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은혜,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공동체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은혜를 잊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 위에 베풀어 주신 은혜도 기억하게 하소서.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이 땅을 붙드시고, 여전히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시고, 저희가 받은 은혜를 나누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감사의 고백이 말로만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태도와 선택 속에서 감사가 드러나게 하시고, 상황이 아니라 은혜를 바라보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형편이 넉넉할 때뿐 아니라 부족할 때에도 주님의 뜻을 신뢰하며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불평과 원망 대신 감사의 언어가 우리의 입술을 채우게 하시고, 감사가 기도가 되고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새해의 길을 걸어가며 앞으로의 날들 역시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아직 알지 못하는 내일을 염려하기보다, 이미 수없이 경험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과거의 은혜가 오늘의 믿음이 되게 하시고, 오늘의 감사가 내일의 소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듣는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말씀이 은혜로 새겨지게 하시고, 삶 가운데 순종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 위에도 동일한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모든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이 예배의 처음과 끝을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감사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하며, 언제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실 것을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