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손질법 보관법 먹는법

오징어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손질법 보관법 먹는법

오징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국민 대표 식품으로, 타우린과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재료로 손꼽힙니다. 이름의 유래는 ‘오적어’에서 비롯되었으며, 타우린 함량이 다른 어패류보다 2~3배 높아 피로 회복과 심혈관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오징어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 덕분에 회, 찜, 튀김, 볶음, 순대, 물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 특히 겨울철 오징어와 무를 넣어 끓인 오징어 국은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별미로 사랑받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매력적인 오징어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징어 효능 부작용 정보

오징어란?

오징어는 쫄깃쫄깃하게 씹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무척 즐겨 먹는 어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속초 근해에서 가장 많이 잡힌다. ‘오징어’란 말은 ‘까마귀 잡아먹는 도적’이란 뜻의 ‘오적어(烏賊魚)’에서 유래했는데, 오징어가 바다 위에 먹물을 뿜어 대며 떠 있는데 까마귀가 물 위에 쉬러 왔다가 쪼아 대자 재빠르게 긴 두 팔로 까마귀를 안고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다는 얘기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믿지 못하거나 지켜지지 않는 약속을 ‘오적어 묵계(墨契)’라 하는데, 오징어 먹으로 글씨를 쓰면 1년 만에 글씨가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우리 바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오징어의 공식 이름은 살오징어다. 살오징어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어미가 낳은 알들이 아주 어린 새끼로 부화하여 따뜻한 바닷물을 타고 동해로 올라간다. 그리고는 러시아 연안과 일본의 북쪽 바다쯤에 도착하는 동안 먹이를 충분히 먹고 자란 다음 다시 고향인 남쪽 바다로 내려간다. 이때 거의 다 자란 살오징어들이 겨울철 제철 식재료로 맛의 절정에 오른다.

오징어를 ‘십초어(十稍魚)’라고도 하므로 발이 열 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은 여덟 개이고, 양쪽으로 길게 달린 것은 발이 아니라 팔이다. 먹이를 잡아먹을 때 그 긴 팔을 쓰고 또 사랑할 때 암컷을 힘껏 끌어안는 팔이라 하여 교미완(交尾腕)이라고도 부른다. 발에는, 끝은 가늘고 안쪽에 짧은 자루가 달린 빨판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물고기나 새우 등을 잡아먹고, 바위에 붙을 때도 이것을 사용한다.

오징어는 육식성 동물로 좌우의 눈은 시력이 아주 좋고 동공, 홍채, 수정체를 갖추고 있어 사람의 눈과 구조가 비슷하다. 오징어의 근육 속에는 발광 역할을 하는 여러 빛깔의 색소 세포가 들어 있어 근육의 신축 작용에 따라 여러 색으로 변한다. 오징어가 색소 세포에 의해 발광을 하는 것은 캄캄한 바닷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릴 때, 먹이를 유인할 때, 교미 기간 중 상대방을 유인할 때이다. 외부로부터 위험을 느낄 때는 먹물을 내뿜어 주위의 시각과 후각을 잃게 하고, 근육에 있는 발광 박테리아를 활동시켜 자기 몸 색을 바꾸고서 달아난다.

오징어는 산소를 몸의 구석구석까지 운반해 주는 혈색소가 붉은 헤모글로빈이 아닌 무색인 헤모시아닌으로 돼 있다. 그래서 오징어를 먹기 위해 몸통을 자르고 내장을 제거하면서 아무리 손질해 봐도 붉은색의 피 한 방울 보기 힘들다. 또한 오징어는 피를 굳게 해주는 혈소판도 없다. 그래서 몸에 상처가 나면 무색(無色)에 가까운 혈액이 계속 흘러나와 짧은 시간 안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오징어는 질긴 껍질로 덮여 있다. 이것은 혈소판이 없어 지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상처가 나지 않도록 매우 단단하고 질긴 껍질로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이다. 이 껍질은 여러 층의 질긴 피부 조직이 서로 엇갈리게 겹치면서 두껍고 억센 특성을 가지게 됐다.

효능

1. 간 건강

오징어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간 기능을 강화하고 간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며 간세포막의 기능을 안정화 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타우린은 간에 쌓인 지방을 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도와 지방간의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의 강화효과로 인해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2. 항암 효과

오징어에 풍부하게 함유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암세포의 변이와 증식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오징어 먹물도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혈관 건강

오징어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혈류를 개선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두뇌건강

오징어에 불포화 지방산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고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어 두뇌건강에도 좋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위 건강

오징어에는 위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점막 보호와 재생을 촉진시켜 위염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에 도움을 준다.또한 오징어의 뼈는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사용된다.

6. 피로회복

오징어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우린은 우리가 잘 아는 박카스에 첨가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효능이 뛰어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7. 뇌 건강

오징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과 타우린 성분은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도와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며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8. 다이어트

삶은 오징어의 칼로리는 100g당 87kcal 정도로 닭가슴살 보다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또한 오징어의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연소의 효율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9. 노화 방지

오징어에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억제시켜주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또한 먹물에 함유되어 있는 핵산 성분도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10. 당뇨 예방

오징어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반면 오징어는 강한 산성 식품으로 평소 위가 약해 소화불량을 앓거나 위궤양, 위산 과다증 등이 있는 분들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과다 섭취 시 변비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유발할 수 있다.마른오징어는 생오징어보다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르는 법

날것을 고를 때는 탄력이 없거나 몸이 흰색으로 퍼져 있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고, 투명하고 윤기나며 약간 검은색이 나야 신선하다. 마른 오징어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지 않고 되도록 살이 두껍고 노란색을 띠면서 흰 가루가 전체적으로 고루 덮인 것이 좋다. 옛날에는 오징어를 말릴 때 몸통을 가르고 내장을 빼고 펴서 다리에 가는 싸리를 가로지르고 지느러미를 뚫어서 대나무나 싸리에 쭉 꿰어서 햇빛에 널어 말렸다. 요즈음은 화력을 이용하는 건조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손질법

오징어 몸통에 손을 집어넣어 뼈가 만져지면 손가락으로 살살 눌러서 1차로 분리하고, 다리와 몸통을 양손에 잡고 쑥 잡아당기면 내장들이 떨어져 나가며 분리된다. 남아있는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 다음 통으로 사용해도 되고,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자르려면 몸통을 세로로 가른다. 몸통 끝부분에 살짝 칼집을 한 번 넣고 굵은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린 후 칼집의 시작선을 쭉 당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보관방법

오징어는 내장이 가장 먼저 상하고 색이 변하므로 손질해서 보관해야 한다. 기본 손질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위별로 지퍼백에 펼쳐 담아 냉동 보관하고 3개월 내에 모두 먹는다. 마른 오징어는 앞뒤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촉촉한 식감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먹는법

오징어볶음 만드는법 레시피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오징어 1마리(240g)

· 부재료 : 양파 1/4개(50g), 당근 1/7개(30g), 풋고추 1개(10g), 대파 10cm(20g), 식용유 1큰술(15ml), 양념(고추장 2큰술(30g), 고춧가루 1큰술(10g), 설탕 1큰술(10g), 마늘(다진 마늘) 1큰술(10g), 간장 1/2큰술(7ml), 청주 1큰술(15ml), 통깨 1작은술(3g)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30분

· 분량 : 2인분 기준

· 칼로리 : 250kcal (1인분)

3) 요리과정

01.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한 후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며 껍질을 벗긴다. 다리는 흐르는 물에서 손으로 훑어 다리에 붙은 빨판을 제거한 후 깨끗이 헹군다.

02. 몸통 안쪽(내장이 있던 곳)에 칼을 눕혀 대각선으로 촘촘히 칼집을 낸다. 몸통 부분은 1×5cm크기로 썰고, 다리는 5cm 길이로 썬다.

03. 양파는 1cm 폭으로 채 썰고, 당근은 1×5cm 크기로 썬다. 풋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0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당근, 풋고추, 대파를 넣고 볶는다.

05. 오징어와 양념을 넣고 센 불에서 타지 않게 재빨리 볶아 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