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손질법 보관법 먹는법

숙주나물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손질법 보관법 먹는법

숙주는 녹두에 싹을 틔워 키운 식재료로, 아시아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해독 기능이 뛰어나 몸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숙주나물 효능 부작용 정보

숙주란?

숙주는 녹두의 싹을 틔워 기른 것으로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며 한국, 중국, 인도 등의 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주로 나물로 많이 이용하는데, 머리나 꼬리를 다듬어서 끓는 물에 데쳐 무치고, 식초로 양념하거나 고기를 넣기도 한다. 숙주는 우리나라보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더욱 즐겨 먹는다. 한국에서는 완전히 익히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기타 국가들은 살짝 익혀서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숙주는 본체인 녹두에 비해 영양 성분이 훨씬 뛰어난데, 녹두가 발아하면서 비타민 A는 두 배, 비타민 B는 30배, 비타민 C는 40배가 증가한다. 숙주와 비슷하게 생긴 콩나물에 비하여 열량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비타민 A는 콩나물보다 많다. 숙주나물과 콩나물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숙주나물의 머리는 잎처럼 여리고 갈라져 있는 반면에, 콩나물의 머리는 동글동글하고 단단하다는 차이가 있다.

효능

녹두가 제철이다. 봄에 심은 녹두의 경우 9월 중순~하순에 수확한다. 단백질이 많은 녹두는 녹색을 띠는 콩이라는 뜻이다. 종자의 빛깔에 따라 노란색, 흑갈색도 있지만 녹색 녹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청포묵(녹두묵), 녹두빈대떡, 녹두밥, 녹두죽, 녹두차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한다. 녹두를 발아시킨 것이 숙주로 나물로 많이 먹는다. 녹두와 숙주나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불포화 지방산 효과... 근육 유지 돕고 혈액 깨끗하게

녹두는 단백질이 28%나 들어 있어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 중년들에게 좋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발린, 루신,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지방은 1% 가량으로 적고 불포화 지방산이 60% 이상 들어 있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불포화 지방산은 고기의 비계에 많은 포화 지방산과 반대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핏속을 깨끗하게 해 혈관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혈관병(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기여한다.

쌀·보리와 잘 어울리는 이유... 단백질의 질을 높이고 소화 잘 돼

녹두는 쌀·보리·조 등 화곡류에서 부족한 라이신 함량이 높아 단백질 합성, 면역력 유지에 좋다. 반면에 신체 조직 구성과 기능-조절에 중요한 단백질인 시스테인(cysteine) 등이 화곡류에 비해 부족할 수 있다. 녹두와 화곡류를 혼식하면 단백질의 중요 성분을 상호 보완하여 단백질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녹두는 여러 소화 효소(아밀라아제, 인버타아제, 우레아제)가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섭취 후 복부 팽만감 등 부작용이 적다.

녹두+숙주나물 같이 먹었더니,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

학술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는 녹두에 많은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항비만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특히 비텍신(Vitexin) 성분은 몸속에서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는 것. 녹두를 발아시킨 숙주 나물은 비타민 A, B, C 등이 크게 늘어나고 칼슘도 풍부해 녹두와 같이 먹으면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시 음식에서 녹두 함량을 높이고 숙주 나물은 짜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중년 여성에 좋은 이유... 뼈에 좋은 칼슘 풍부, 노폐물 배출

녹두에는 뼈에 좋은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다. 뼈째 먹는 생선, 우유 등이 내키지 않으면 녹두를 자주 먹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혈액 건강에 좋은 철분 함량도 많고 아연은 몸속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입술이 헐거나 몸이 피로할 때 증상 완화에 기여한다.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

녹두 섭취 조심할 사람은?... 국산 vs 수입산 구별은? 부작용 주의사항

녹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에 8시간 이상 불려서 사용한다. 녹두는 평소 냉증이 있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복통이나 설사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국산 녹두는 껍질이 거칠고 손으로 비비면 하얀 분말이 묻어 나오고 낱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다. 반면에 수입 녹두는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낱알이 굵고 고른 편이다.

고르는 법

좋은 숙주는 뿌리가 단단하고 잔뿌리가 없으며, 손으로 눌러보아 물기가 배어 나올 정도로 수분감이 있는 것이 좋다. 노란 꽃잎이 많이 핀 것이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은 비린내가 많이 나서 좋지 않다. 푸른 싹이 난 것 또한 생육 기간 햇빛을 받았거나 웃자란 것으로 좋지 않다. 숙주를 고를 때에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고 짓무른 것이 없으며 곰팡이나 썩은 냄새 등의 이취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숙주나물은 수분기가 많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한 번에 쓸 만큼만 적당량 구입하는 것이 좋다.

손질법

조리법에 따라 숙주의 머리를 남길 수도 있고, 제거할 수도 있다. 깨끗한 물을 용기에 받은 후 숙주나물을 넣어 헹궈주고 떨어져 나간 숙주 머리 껍질과 속이 빈 줄기, 잔뿌리를 제거해준다. 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주면 된다.

보관방법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싱싱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보관은 3일 정도 가능하고, 보관 온도는 1~5℃가 적당하다. 밀폐 용기에 숙주가 담길 만큼의 물을 붓고 냉장 보관하면 된다.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상시 재배 및 판매되므로 꼭 필요한 양만큼 사서 전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먹는법

10분 만에 만드는 차돌박이 숙주 볶음

차돌박이 200g, 숙주나물 300g(1봉),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쪽파, 다진 마늘 1/2큰 술, 참기름 1큰 술, 깨, 간장 2큰 술, 굴 소스 1큰 술, 설탕 1큰 술, 맛술 1큰 술, 후추

① 숙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 준다.

② 양파는 채 썰고 쪽파와 청양 고추는 송송 썰어준다.

③ 차돌박이는 실온에 잠시 두었다가 핏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한다.

④ 다진 마늘 1/2큰 술, 참기름 1큰 술, 깨, 간장 2큰 술, 설탕 1큰 술, 맛술 1큰 술, 후추로

⑤ 양념장을 만들어 차돌박이에 양념한다. (10분간 재놓는다)

⑥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넣고 향이 나도록 볶아준다.

⑦ 양념을 한 차돌박이를 넣고 중불에서 붉은 기가 사라질 정도로만 중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⑧ 그 위로 숙주를 한줌 올려 넣고 굴 소스 1큰 술과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 준 후 30~40초 정도 센 불에서 볶다가 뚜껑을 닫고 뜸 들여 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