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27 ArcBuds Lite(아크버즈 라이트)페어링,사용법,기능설명,한쪽만,연결안됨,착용감,음질,후기,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출시된 QCY t27 아크 버즈 라이트라는 이름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 돈 내산 구매하여 언박싱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아크 버즈라는 이름은 전에 출시한 HT07,ArcBuds ANC 모델의 후속작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쉽지만 아닌 것 같습니다. T27의 넘버링으로 봐서는 T 시리즈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나저나 QCY 제품명은 너무 뒤죽박죽인 것 같습니다.

QCY T27 ArcBuds Lite(아크버즈 라이트)이어폰 정보

언박싱

해당 제품은 쿠팡 해외 직구를 통해 받았습니다. 작년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배송 예정일보다 늦게 배송받았습니다. 왜 그런 것인지 몰라도 포장 상태가 좋지 못해 박스가 조금 훼손되어 배송되었습니다. 다행히 이어폰 상태는 멀쩡한 게 다행일 정도로 겉박스가 찌그러져 있어서 기분이 썩 좋지 못했습니다. 박스는 전작들의 경우 노란색 바탕이 들어간 제품 박스였는데 최근 QCY 제품들을 보면 검은색 바탕에 초록색이 섞인 제품 박스로 변경된 것 같습니다.

제품의 박스를 열어보면 플라스틱 박스에 이어버드 2개, 충전 케이스(충전 독)가 보입니다. 그리고 박스 아래를 열면 나머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열어보지 않고 제품설명서, 여분의 이어 팁, C 타입 충전 케이블이 없다고 박스를 버리시면 안 됩니다. 꼭 하단에 박스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처럼 박스 아래를 오픈하면 나머지 구성품 C타입 케이블,사용설명서,여분의 이어팁이 나옵니다.

다음으로 충전 케이스를 살펴보면 아주 작은 조약돌 같은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 쥐어도 될 만큼 작은 크기의 충전 케이스입니다. 충전 케이스를 열면 QCY 제품들의 뚜껑 안쪽을 보면 제품 관련 정보가 각인되어 있는데 이번 제품은 각인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어버드를 충전하는 단자를 자세히 보면 L, R 표시가 있어 헷갈리지 않게 하는 세심한 배려가 느끼지네요.

충전 케이스(충전 독)에 두 개의 이어버드를 넣으면 양쪽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 타입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 케이스에 충전된 배터리로 이어버드를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 뚜껑을 닫으면 상단에 QCY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데 어떤 분들은 로고가 싫다고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매직 스펀지, 매직 블록을 구매해 지운다고 하니 각인이 싫다면 한번 참고해 지워보세요.

제품 사양, 스펙

QCY T27는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IOS 및 안드로이드 장치 모두 호환 가능합니다. 약 10m 내에서 무선 연결 가능하고 통화를 약 3.5시간, 음악 재생 8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스펙을 지닌 이어폰입니다.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380mAh이며 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 블루투스 연결 방법

QCY T27에 대한 언박싱 및 제품 소개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본격적인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어링 오류, 안됨, 한쪽만 들림 등의 상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해 본 분들은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을 위한 설명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거의 동일합니다. 핸드폰에 있는 설정-블루투스 설정 그리고 연결 가능한 기종에 QCY ArcBuds Lite를 찾아 클릭, 기기 등록을 해줍니다. 정말 쉽습니다. 참고로 페어링 되어 있는 기기에서 충전 케이스에 담겨 있는 이어버드를 꺼내면 3~5초 후 자동 페어링 됩니다.

QCY 블루투스 이어폰을 조금 더 활용하고자 한다면 QCY 전용 앱을 설치하여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보세요. EQ 설정을 한다든지, 혹은 잃어버린 이어폰 찾기, 수면모드, 맞춤형 제어가 가능합니다.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만 지원합니다.

사용법, 기능 설명, 페어링 안됨, 한쪽만 들림 해결 방법

페어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기본적인 이어폰 기능들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위에 사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중지/다시 재생:두 번 터치

-다음 공/이 전곡 재생:왼쪽/오른쪽 이어버드 1.5초간 터치

-전화받기/끊기:두 번 터치

-음성 보조:오른쪽 이어버드 세 번 터치

-전화 무시:1.5초간 터치

-저지연모드:오른쪽 이어버드 세 번 터치

*페어링, 오류 연결 안 됨, 한쪽만 들림, 공장초기화 방법

안내 양쪽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고 양쪽 이어버드를 동시에 5번 터치합니다. LED가 깜빡거릴 때까지 터치하면 공장초기화(리셋) 됩니다. 그리고 등록되어 있던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 QCY ArcBuds LIte가 등록된 기록을 삭제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버드 2개를 충전 케이스에 꺼내 페어링을 새롭게 잡아줍니다. 다만 이렇게 했음에도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핸드폰을 다시 한번 재부팅 후 다시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재부팅했는데 안되면 이어폰 불량입니다.

실사용 후기, 음질, 착용감

착용감은 제가 일주일 정도밖에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이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4.2g도 안되는 가벼운 이어버드라 그런지 가볍고 귀에 쏙 들어가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다만 커널형 특유의 단점이라 지적되는 장시간 사용 시 귀 통증, 불편 감 등은 어쩔 수 없기에 장시간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QCY 블루투스 이어폰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QCY T13 ANC, HT05, T17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현재 T27은 제가 언급한 제품들의 보급형 정도의 스펙인 것 같고 제가 경험한 바로는 베이스 중저음이 잘 들리지 않고 공간감도 떨어지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여러분들과 동일한 의견이 아닐 수 있습니다.

통화품질의 경우 기존 제품들은 유닛당 그래도 2~3개 많으면 6개까지 마이크를 탑재한 제품들인데 해당 제품은 한 개의 마이크만 있기 때문에 통화품질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사용자의 목소리 전달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은 제품이라 기억합니다. 또한 ENC 마이크가 들어가 있지만 소음 억제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 또한 음질과 동일하게 만 원대 가격 대비 이 정도면 만족한다는 평이 존재하므로 통화품질의 경우 직접 구매 후 실제로 사용해 보시고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 검색

생활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