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3 ANC2 페어링,사용법,기능설명,한쪽만,연결안됨,멀티,착용감,음질,후기,리뷰

QCY T13 ANC2 페어링,사용법,기능설명,한쪽만,연결안됨,멀티,착용감,음질,후기,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QCY T13 ANC 2세대 모델을 내 돈 내산 구매하여 사용해 본 후기,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배송받은 지는 몇 주 되었는데 현업이 바쁘다 보니 안 박싱, 리뷰를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언박싱,특징,ANC 기능은 쓸만한지 착용감, 음질, 통화품질은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QCY T13 ANC 2세대 이어폰 정보

언박싱

QCY T13 ANC 2세대 제품의 언박싱입니다.제품박스가 언제부터인가 리뉴얼되면서 노란색 바탕의 제품 박스에서 초록색과 검은색 바탕의 박스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제품 박스를 오픈하면 플라스틱 포장으로 되어있고 그 위에 본품이 보입니다.

하단을 오픈하면 나머지 구성품들이 나옵니다.여분의 이어 팁, C 타입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 등이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에 담긴 이어폰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충전 케이스의 경우 전작 T13, T13 ANC 1세대 제품들은 네모난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 이번 T13 ANC 2세대의 경우 동그란 형태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색상은 무광으로 중간에 둘러진 띠만 유광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충전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이어버드 2개를 꺼내보았습니다. 아직 사용 전이라 이어버드에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스티커가 붙어있는 이유는 사용 전 방전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사용하시려면 노란 스티커를 떼어내면 됩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다시 충전 케이스에 넣으니 빨간 LED가 들어옵니다. 다행히 불량품이 아닌 제품이 와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어버드를 보면 보통 QCY 이어버드에 QCY 로고가 새겨져 있는 반면 이번 제품에는 로고 없이 출시된 것 같습니다.

착용샷

이어폰을 한번 착용한 모습을 촬영해 봤습니다. 제 얼굴은 공개하기 너무 부끄러워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어버드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은 이어 바가 최대한 입 쪽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착용법입니다. 그리고 이어 팁의 경우 사람마다 귓구멍이 다를 수 있기에 제공된 여분의 이어 팁을 활용해 본인에게 맞는 이어 팁을 사용해 착용합니다.

페어링, 블루투스 연결 방법

이제 핸드폰과 이어폰을 페어링, 블루투스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핸드폰에 있는 설정-블루투스 순서대로 들어가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뺀 다음 블루투스 연결 가능 기기 목록에서 QCY T13 ANC2를 등록하면 아주 간단히 연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본적인 페어링, 블루투스 연결 외에 여러 가지 기능을 원활히 사용하시려면 QCY 전용 앱을 이용하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기능들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QCY 전용 앱을 사용하는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QCY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후 사용하면 됩니다.

소리 탭을 보면 EQ 설정, ANC, Pass_through(주변 음 허용 모드) 등의 기능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설정으로 들어가면 이어폰 터치 컨트롤을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설정 가능하고 이어폰 찾기, 전원 끄기, 예약, 절전모드, 게이밍 모드, 더 많이 기능 등의 탭을 활용하여 여러 기능들을 사용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기능을 클릭하면 장치 이름 지정, 기본 설정 복원, 페어링 기록 지우기, 설비 정보 등의 정보를 확인하시거나 만약 페어링 혹은 이어폰 등의 오류로 인해 초기 세팅으로 초기화하고 싶은 경우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스펙

사용법, 기능 설명

-더블클릭:일시정지/재생 수신/종료

-1.5초 터치:수신거부

-오른쪽 이어버드 3회 터치:다음 곡

-오른쪽 이어버드 1.5초간 터치:ANC ON, OFF, 주변 음 허용 모드

-왼쪽 이어버드 3회 터치:음성 AI

-왼쪽 이어버드 1.5초간 터치:저지연모드

-충전 버튼 3초간 터치:백색 라이트가 깜빡이며 페어링

-충전 버튼 10초간 터치:라이트가 5번 깜빡이며 초기화

연결, 페어링 안됨, 한쪽만 들림, 오류 해결 방법

기존에 이어폰을 잘 사용하던 도중 페어링 안되거나 혹은 한쪽만 충전 혹은 한쪽만 들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QCY의 고절적인 오류로 기타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로 기간만 다를 뿐 사용하다 보면 경험하게 되는 필연적인 오류들입니다. 만약 페어링이 안되거나 한쪽만 들리는 경우 초기 세팅으로 초기화를 진행하면 해결됩니다.

초기화 방법은 충전 케이스에 이어버드 2개를 넣고 충전 케이스 가운데 버튼을 10초간 꾹 누릅니다. 그러면 적색 라이트가 5번 깜빡거리게 되는데 그러면 초기화가 된 겁니다. 그다음으로 블루투스 페어링 된 기록을 삭제합니다. 그리고 다시 충전 케이스에 있는 이어버드 2개를 꺼내신 후 다시 페어링을 잡아줍니다. 그러면 초기 세팅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멀티포인트, 멀티페어링 기능 사용 여부

-멀티포인트(멀티페어링)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실사용 후기, 착용감, 음질, 통화품질

기본적으로 QCY T13 ANC 2세대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오픈형 이어폰에 비해 귀에 착 감기는 유형으로 이어 팁이 잘 맞는다면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다만 오픈형에 비해 귀에 딱 달라붙기 대문에 장시간 착용 시 귀 통증, 불편 감 등은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장시간 사용할 용도는 아니기에 커널형 이어폰을 좋아합니다.

QCY 무선 이어폰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다고 평가되는 부분은 바로 가격 대비 음질이 평타를 치는 경우가 많고 싼 맛에 사는 제품이기 때문에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들과 당연히 상대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음질이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CY T13 ACN 2세대 제품 역시 1~2만 원대라는 배경을 깔아두고 평가한다면 이번 제품 또한 음질이 제법 괜찮습니다. 전작인 T13 ANC 1세대와 비교해 본다면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리의 선명도나 공간감 등은 조금 개선된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T13 ANC 1세대 모델의 경우 소리가 뭉쳐진 상태로 들린다는 평이 있고 실제로 들었을 때도 그러했는데 T13 ANC 2세대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전작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소리로 표현하면서 뭉쳐짐의 정도가 덜한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다고 하니까 음질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사면 생각보다 별로지만 싼마이 제품이기에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어? 이거 음질이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것 같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음질은 가격 따라가기 마련이지만 이번 제품은 그래도 가격보단 조금 더 가치 있는 음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QCY T13 ANC 2를 사용해 보면서 가장 높이 평가했던 부분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 ANC 기능입니다. 전작인 T13 ANC 1세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된다고 하지만 무언가 기능적으로 애매한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품의 경우 노캔 성능이 전작에 비하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스펙의 이어폰의 기능인 ANC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순 없지만 ANC 기능 쓸만하네?라고 불러도 될 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지하철, 버스 안, 카페, 길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ANC 기능을 사용해 보았을 때 소음 등을 제대로 차단해 주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주변 음 허용 모드도 전작에 비하면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몇 번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것은 아니기에 정확하다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T13 ANC 1세대 모델보다 선명한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작인 T13 ANC 1세대의 경우 통화품질이 다소 좋지 못해 실망하였던 제품이었는데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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